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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칼럼] 성인까지 이어지는 ‘어린이 틱장애’, 한의학적 접근 방법 치료 가능할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9-23

하이닥 의학기자 정승원 원장ㅣ출처: 하이닥

하이닥 의학기자 정승원 원장ㅣ출처: 하이닥

틱장애의 주요 증상과 증가 추세
틱장애는 일반적으로 어린 시절, 특히 5세에서 7세 사이에 처음 나타나며, 신경계의 발달 시점에서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눈 깜빡임, 얼굴 찡그림, 반복적인 기침 소리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들은 아이들의 사회적 상호작용과 학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틱장애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어, 조기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틱장애는 비자발적인 신체적 움직임이나 소리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운동 틱 : 눈 깜빡임, 얼굴 찡그림, 손 흔들기 등 반복적인 신체 동작
● 음성 틱 : 헛기침, 특정 단어 반복, 비정상적인 소리 발음 등 비자발적인 소리 발생

이러한 증상들은 아이의 자존감과 정서적 안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학습과 사회적 상호작용에도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 최근 틱장애의 발생률이 증가하는 데에는 환경적 요인이나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이 작용한다.


한의학적 접근 치료법
틱장애의 치료는 신경계의 안정과 증상 관리를 목표로 한다. 다음은 현재 주목받고 있는 몇 가지 치료 방법들이다.

● 한의학적 접근 : 한의학에서는 침술, 한약, 추나요법 등을 통해 신경계의 조화를 맞추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는 틱 증상의 완화와 아이의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
● 약물 치료 : 증상이 심각한 경우,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약물은 증상을 조절하고,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심리 치료 : 정서적 지원과 행동 치료를 통해 아이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사회적 기술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
틱장애의 조기 발견은 증상의 악화를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부모는 아이의 행동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초기 증상이 나타날 때 즉시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아이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아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조기 개입이 필수적이며,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아이의 전반적인 발달과 행복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어린이 틱장애는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다. 한의학적 접근과 현대 의학의 다양한 치료 방법을 통합해 아이의 심신 균형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와 교육자, 의료 전문가들이 함께 협력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속적인 연구와 발전을 통해 틱장애의 이해와 치료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정승원 원장 (한의사)


[출처] :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924722 |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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