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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 미세먼지 속 알레르기비염, 만성비염 증상 악화 성장장애까지 염려…조기치료가 중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4-03
[서울=내외뉴스통신] 한미진 기자 =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비염, 알레르기비염, 만성비염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나 봄에증상이 더 악화되는 알레르기비염은 코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구별하기 어려운 편이다.

묽은 코점액이 다량으로 코로 흘러나오는 비루, 코 점액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코막힘 같은 증상 외에 전신피로감, 통증, 인후통, 발열이 동반되면 바이러스로 인한 코감기일 확률이 높다. 만약 한쪽만 코가 막히거나, 노랗고 냄새가 나는 콧물이 나거나, 코 안이 아프거나, 반복적으로 코피가 나는 증상은 알레르기비염과 연관성이 적고 감기, 독감, 축농증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

성인보다 한참 자라는 유소년기에는 면역력의 약화, 다양한 원인으로 잦은 감기, 비염, 중이염의 증상이 성장이나 발달장애, 학습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정확한 진단 아래에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오랜 호흡기 질환은 수면장애, 호흡곤란으로 인한 얼굴형 변형이나 구강건강에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목동 경희아이큐한의원 정승원 대표 원장은 "비염은 오랫동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비염이 만성비염으로 발전하게 된다"며 "면역력이 약한 유소년기에는 잦은 감기 증상이 발생하게 되면 원인을 파악해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잦은 감기에 노출이 되어 비염 증상이 반복되면, 코 점막 상태가 예민해지면서 코피가 자주 난다거나 눈이 가렵고 입천장이 간지러운 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하게 된다. 코와 눈, 입의 점막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특히 봄철이 되면 예민해진 코 점막으로 인해 눈과 구강까지 불편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정승원 원장은 "겉으로 나타난 비염, 알레르기비염의 호흡기 질환 증상은 사실상 거의 비슷하지만, 호흡기 질환도 원인을 제대로 알고 치료를 해야 효과가 있다"며 "면역력, 자생력을 향상시켜 알레르기비염은 물론 잦은 잔병치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 맞춤 한약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고, 한약은 아이 상태에 따라 맞춤 처방해 면역력을 높이고 합병증을 예방하며 비염 증상 완화 및 재발 방지에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요즘 같이 미세먼지가 심한 경우 홈 케어도 매우 중요한데 천연생약으로 만든 코, 목 스프레이나 한방 코 연고 등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외출할 수밖에 없다면 반드시 황사용 마스크나 안경,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외출에서 돌아오면 입안부터 헹구고 눈과 코를 깨끗이 씻도록 한다. 눈을 씻을 때는 약제가 들어 있는 세정제보다 흐르는 수돗물로 헹궈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desk1@nbnnews.co.kr

출처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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