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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 다가오는 수능, 체력과 컨디션 관리 노하우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10-11

대한민국에서 매년 11월이면 부모님과 학생들이 마음 졸이는 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이제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어떤 학생은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부터 그날만은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기다렸는지도 모른다. 이날 하루의 시험이 승패를 좌우하기에 더욱 중요한 날이 아닐 수 없다.

수능 날짜가 다가올수록 수험생과 가족은 심적으로 초초하기 때문에 체력을 관리하고 수면 패턴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을 앞두고 건강한 식생활 관리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수능을 앞둔 학생




# 과도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건강지수를 낮추는 요인
수능이 며칠 남지 않아 심리적으로나 신체적으로도 신경이 예민해 스트레스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스트레스가 점점 쌓이면 불안장애, 건망증, 기억력 감퇴, 집중력 저하 등 학습과 직접 관련한 문제들이 유발될 수 있다.
또한 소화불량, 변비, 설사, 생리통, 두통, 불면 등과 같은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책상에 앉아있어도 걱정만 되고 집중력이 저하된다면 가벼운 운동, 산책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과도한 영양 보양식은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지고 비만을 유발
체력 저하 혹은 집중력 저하를 걱정해 매일 과도한 보양식을 먹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다. 선천적으로 체력이 부족한 수험생은 보양식이 어느 정도는 필요하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식생활도 적당한 관리가 필요하다.
지방질이 적은 육류, 달걀, 생선, 우유, 치즈 등 양질의 단백질 식품과 섬유질 및 비타민, 무기질이 함유된 식품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칼슘은 집중력과 지구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이므로 우유나 치즈, 멸치, 새우 등을 적당히 먹는 것을 추천한다. 


 

수능을 앞둔 학생


# 하루에 최소 6시간 이상의 수면은 필수
수능을 앞두고 잠을 줄여서라도 공부를 더 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개인의 체력에 맞지 않게 무리하게 잠을 줄이면 오히려 머리가 멍해지거나 두통이 생기고 집중력이 저하되며 두뇌 기능이 떨어져 성적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하루에 6시간을 자더라도 잠을 깊이 잘 수 있는 침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좋다. 자기 전에는 스마트폰이나 텔레비전을 보지 말고 따뜻한 우유 한 잔이나 꿀차로 몸을 따뜻하게 해 숙면을 취하도록 하자.


# 개인별 수능 고질병이 있다면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자
수능을 앞두고 불면증, 생리통, 과민대장증후군, 비염, 만성피로, 위장질환 등 수험생에게 생길 수 있는 고질병으로 고생하는 학생이 있다. 체력이 떨어지고 이러한 질환이 계속도면 수능 당일에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기 어렵다. 수능을 앞두고 이를 막는 한방 처방에 공진단과 총명탕을 더한 한약을 복용하면 편안한 상태로 시험에 임할 수 있다.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을 앞두고 체력과 스트레스를 관리해 최고 성적을 거두길 응원한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정승원 원장 (한의사)


[출처] : http://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437172 |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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